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패했다고 해서 낙심하지 않는 일이며, 성공했다고 해서 기쁨에 도취되지 않는 것이다. -도스토예프스키 오늘의 영단어 - marked change : 두드러진 변화연애의 필요 충분 조건은 ‘사랑’이다. 더도 덜도 필요없다.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히더라도 행복할 수 있는 것이 연애다. 헤어지며 행복하게 살라고,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진다고 말할 수 있는 것도 ‘연애’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하지만 결혼은 연애가 아니다. 부부가 된다는 건 주위의 모든 사람들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는 것이다. 부모가 두 분씩이 되는 것이며, 새로운 가족을 탄생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결혼에는 ‘사랑’이 필요 조건은 될지언정 충분 조건은 될 수 없는 것이다. 결혼은 두 눈을 똑바로 뜨고 해야만 한다. -서현주 오늘의 영단어 - strife : 투쟁, 싸움오늘의 영단어 - stalk : 퍼지다, 활보하다: 성큼성큼 걷기, 추적오늘의 영단어 - standoff : 떨어져 있는, 냉담한: 고립, 무승부, 교착 상태보본반시(報本反始). 만물의 존재는 하늘에 근본이 있고 사람은 조선(祖先)에 근본이 있다. 그 근본의 은혜에 감사하고 그 공을 찬양해야 할 것이다. -예기 사람을 상처 입히는 것이 세 개 있다. 번민, 말다툼, 텅빈 지갑, 그 중에서 텅빈 지갑이 가장 크게 사람을 상처 입힌다. -탈무드 대개 사람들은 보통 불화의 원인을 성격 탓으로 돌린다. 부부간의 시비나 친구간의 시비에 있어서, 상대방의 성격이 나쁘니 어쩌니 하면서 성격 탓으로 결론을 짓는데 나는 성격탓이라고 보지 않는다. 부부간의 싸움을 보면 그 시초는 극히 사소한 일에서 발단된다. 따지고 보면 아무렇지도 않은 일인데 옥신각신하다가 싸움으로 발전된다. 싸움이 없다고 해서 부부간의 애정이 그만큼 깊은 것도 아니고, 싸움이 잦다 해서 부부간의 애정이 엷은 것도 아니다. 그러나 일단 시비가 벌어지고 진전이 되면 서로 별별 소리가 다 튀어나온다. 부부간의 시비가 잦은 것은 서로 허물없는 사이가 되어, 무슨 말이든지 터놓고 하기 때문이니, 각자의 성격 탓으로 돌릴 일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에서 시비를 예방하고, 평화를 유지하려면 최초의 말 한 마디나 또는 최초의 어떤 행동을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정에 풍파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언행은 처음부터 하지 말아야 한다. 결코 자기나 남의 행동을 무조건 성격 탓으로 돌리지는 말라. -알랭 학문이란 영원한 장래를 내다보고 태평한 세상을 열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단지 현재만을 위해서 학문을 해서는 안 된다. 장횡거(張橫渠)가 한 말. -근사록